안성 맛집 30년 넘게 유지중인 경양식 돈까스 맛집 - 안성 마로니에

안성 맛집 30년 넘게 유지중인 경양식 돈까스 맛집 - 안성 마로니에

최근 포스팅 유지를 하기가 어렵네요. 밖을 돌아다니기 불안해지고 일때문에 어쩔수 없이 가도 가능한 이동거리를 최소화 하면서 최대한 안움직이는 편입니다. 코로나를 이겨내야 다시 즐거운 일상으로 돌아갈수 있습니다.ㅠ 힘들 내자구요!! 오늘 포스팅은 매입을 진행하면서 들렀던 곳으로 안성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었어요. 간단한 식사를 하러 갔었는데 초저녁에 영업을 마감하는 곳이라서 문을 일찍 닫았더라구요. 그래서 또 뒤지고 뒤지다가 알게 된 곳입니다. 돈까스 맛집이 여러군데인데 코로나만 괜찮아져도 다 다녀보고 싶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여하튼 오늘 가게 된곳은 안산 맛집 마로니에 입니다. 경양식집이고 저녁 늦은시간에는 주방 쉐프님이 퇴근을 하시기때문에 돈까스만 된다고 해요. 저희는 8시 좀 넘어서 방문했던것 같아요. 쉐프님이 퇴근하셔서 돈까스만 된다고 했는데 다행인건 돈까스를 먹기위해 방문했습니다. 이전 출장들을 다니면서 돈까스를 제법 먹었었기때문에 이왕 다니는거 투어를 하면서 맛집 비교를 해보자 였는데요. 이곳의 방문 결과는 맛을 떠나 추억으로 최상급입니다.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아 오래된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이곳에 있었다는데 내부가 훌륭합니다. 어릴적 엄마 손 잡고 1년에 1번? 가봤던 경양식 집이 떠오르면서 추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늦은시간에는 씹을거리와 술을 파는것 같았어요. 저희가 갔을때는 식사 테이블 2곳과 맥주를 마시는 테이블이 2곳 있었어요. 자리에 앉아서 추억을 곱씹으며 맛을 즐겼습니다.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이런 가게 기억 나시나요?! 가보신 분들도 제법 많으실꺼에요.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는 어릴적 먹어봤던 추억의 맛입니다. 이런 맛을 유지하고 있다는게 신기할 정도로 잘 유지하고 있어요. 깔끔하고 테이블 세팅에 직원의 친절한 서빙으로 맛 보던 아주 넓~은 접시에 제공해주는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를 주문하고서 테이블 세팅지에 적힌걸 봤는데 "육순"도 하나봐요;;; 잔치를 이곳에서 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ㅎㅎㅎ 여튼! 안성 맛집 마로니에는 육순,칠순등 잔치를 제공한다고 하니 "그렇구나~"하면서 음식을 기다립니다. 저녁시간이라서 음식이 한번에 나와줍니다.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양송이 스프가 나와줍니다.이건 직접 만드시나봐요. 개인적으로 아주 어린이 입맛인 저로서는 조금 덜 맛있었습니다. 차라리 가루로 만들어진 판매하는걸 주시는게.....ㅎㅎ 함께 간 동료 형님은 맛있다고 하시던데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있는것 같아요.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접시에 담아진 밥 보이시나요?ㅋㅋㅋ 밥 양이.....이집에서 돈까스가 유독 맛있고 어릴적 추억의 맛이었던 이유는 튀김이 아니라 소스였던것 같아요. 요즘엔 색다른 소스들이 많이 등장했고 돈까스도 여러가지 종류로 제공되고 있지만 어릴적에는 경양식 집이나 가봐야 돈까스 스러운 돈까스를 먹을수가 있었죠.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는 아직 어릴적 추억의 비싼 음식으로 분류되는 그 돈까스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소스가. 그리고 통조림 콩도 맛있었고 오이절임같은게 나왔는데 어린이입맛이라서 손도 안댔습니다.ㅋㅋ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아무재료도 섞이지 않은 소스 본연의 맛에 집중하세요.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는 그렇게 먹는겁니다.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적당히 두드려 고기냄새가 나지 않고 튀겼을때 부드러우면서 씹는 재미도 잃지 않은 적당한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 에요. 스무살이 되던 해에 일본식 돈까스 가게에서 배달알바를 했었는데 그때는 꼭 8시까지 출근해서 돈까스를 함께 만들곤 했어요. 재료를 구비하면 지금도 만들줄 알긴 아는데 실천이 안되네요. 사실 초밥도 만들줄 알고 그때 만들던 음식들은 대부분 만들줄 아는데 이 귀차니즘은 언제 나아질껀지.....참 여러모로 걱정스럽습니다. 여튼 이렇게 추억의 돈까스 안성 맛집 마로니에 돈까스를 먹고와서 괜히 오랫동안 유지하고 있는게 아니었구나 싶었어요. 돈까스가 먹고싶다! 그런데 난 마침 안성에 산다! 아니면 안성에 놀러 갔다! 여기 가셔서 식사 해보세요.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