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맛집 백년짬뽕 다녀왔어요. 통오징어가 매력인곳입니다.
벌써 여름이 꺽이고 있는 거겠죠? 장마가 무진장 깁니다. 군산 맛집 백년짬뽕 다녀왔어요. 이곳은 현지인들이 더 많이 다니나 봐요. 코로나로 인해 인적이 드물어졌다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바글바글 했어요. 군산 맛집 백년짬뽕은 통오징어 짬뽕이 대표메뉴라고 해서 시켜봤어요. 3명이 방문해서 탕수육 , 간짜장 , 통오징어 짬뽕 이렇게 3가지 메뉴를 주문하고 기다렸는데 꽤 얼마 안걸리고 금방 나오더라구요. 따끈따끈 하고 바삭바삭한 탕수육에 신선한 야채가 일품인 간짜장 , 통오징어가 쫄깃쫄깃한 짬뽕은 중식 3인방입니다. 이거 뭐 당연히 맛있겠죠?! 저희가 방문했을땐 군산 맛집 답게 인근 공사현장, 공장 인부들 그리고 지역 주민들 , 운전기사 분들 (특히 택시 엄청 많았어요.) 그리고 순찰돌던 경찰들까지 가게가 인산인해였어요.
특히 낮 점심시간에는 줄을 너무 많이 선다고 해서 도착과 동시에 와이프가 줄 서려고 뛰쳐나갔는데 줄 안섬;;;;;딱 한테이블이 남아서 그냥 바로 먹을수 있었어요.ㅋㅋㅋ 기다리는 동안 외부 간판 사진하나 찍어주고 들어왔더니 음식이 나왔네요.
면이 적당히 잘 삶아진 정도가 매우 좋고 간짜장에 야채들이 넉넉하면서도 아삭하고 잘 익어서 간이 잘 베어들었어요.고기도 제법 들어있고 먹어보면 맛있다! 라고 생각할수 있는 간짜장이었습니다. 군산 맛집 백년짬뽕 이라고 해서 더욱 특별하지는 않았는데 아무데서나 먹을수 있는 간짜장 보다는 더 맛있습니다.
통오징어가 들어간 통오징어 짬뽕이에요. 군산 맛집 백년짬뽕의 대표메뉴라고 하는데 이것보다 잘 나가는 메뉴도 있나봐요. 요즘 차돌짬뽕이 대세니까....ㅎㅎ 국물이 칼칼한데 "와...맵다" 싶은 느낌이 들지는 않고 적당하면서 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 군산 답게 해물이 많아요. 군산에 사시는 분들은 자주 먹을수 있겠지만 수도권에 계신 분들은 이렇게 양이 많은 해물이 들어간 짬뽕집을 찾는게 쉽지는 않아요. 제법 저렴하지 않은 금액이었지만 가끔 먹을수는 있는 금액이었어요. 제 입맛엔 합격!
겉바속촉! 정말입니다. 바삭바삭! 바사삭! 소리를 내면서 이빨이 들어가서 고기가 나타나기 전까지의 쫀득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일품이었고 소스는 대박 맛집 정도의 수준은 아니었어요. 다만 현장에서 먹기때문일테지만 그 맛이 아주 좋았습니다. 다 먹었지요....군산 맛집에는 중국집이 아주 많아요. 여기 저기 있고 백선생 백종원 님이 다녀가셨다는 짬뽕집에도 방문을 해볼 예정입니다. 그 맛이 어느정도로 다른지를 비교해보고 싶어졌어요. 다녀오고 나면 후기 또 포스팅 하겠습니다. 오늘은 군산 맛집 군산 백년짬뽕 다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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