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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기 - 썬팅&블랙박스 최상급.

P.jung story 2024. 5. 11.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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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출고]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기

신차 출고는 원래는 그냥 현대 영업소에 방문해서 진행해도 된다.


어떤 사람은 내가 해줄수 없을 만큼 높은 금액대의 해택을 받아 와서 그것 보다 더 해달라고 한다.
구매를 하는 사람 입장에서 얼만큼의 해택이 최대치의 해택이 되는지 모르기 때문에 발생하는 상황이다.

어떤 영업사원의 경우 마음이 약해 그냥 무료봉사를 해달라고 하는 고객의 상황인데도 그냥 진행을 해주곤 한다.
그렇게 까지 일을 하고 돌아오는 수익이 0원일때의 설움은 사람을 금새 지치게 하기 마련이다.

오늘의 "스타리아" 신차 출고는 당연하게도 지인이다.
자동차 계통에 근무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출고를 위한 썬팅 샵을 운영하는 동생을 알게 되고 
이를 통해 윈윈하는 구조를 갖게 되었다. 물론 내가 해주는 서비스가 부족하다 말하는 사람들도 있긴 하다.

현재 날짜 기준으로 "파업"이 없다면 스타리아 밴의 경우 출고 기간은 약 2개월이다.

충분히 여유를 갖고 기다려야 한다.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살펴보자.

차량이 도착했다. 중간 과정이 있었는데 출고센터에서 날짜를 맞춰놨는데 출고를 해주지 않아서 영업사원이 직접 탁송 기사 배정해서 출고를 해줬다. (화물이라 로드탁송으로 출고)

원하던 색상이 잘 맞춰져 나왔고 도색이 흐르거나 조립이 불량 난 부분을 찾기 위해 외부에 세우고 꼼꼼히 체크한다.
제대로 되어 출고를 마무리 한다 연락 했다. 

밴이 모두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본넷 아래 데이라이트가 검정 플라스틱으로 조립된다. 옵션이 있는 모양인 우린 "네비 + 윈도우밴" 옵션만 선택해서 데이라이트가 플라스틱일꺼라고 생각하질 못했다. 그냥 다 데이라이트가 조립되는 줄 알았는데 어지간히 당황했다.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그 외에 다른 부분은 큰 차이점이 없는것 같아서 넘어간다. (현대 로고 좀 어떻게 안되나...)
이전 차량은 모르겠는데 이번에 받은건 키가 신형이었다. 갖고 있던 신형 GN7 그랜저 차량의 키와 같은 것이었다. 좋던데....깔끔하고 동글동글 한게 주머니에 넣기도 좋고 무엇보다 가벼워서 좋다. 기존 키들이 무게감이 상당해서 가끔 주머니가 무거울때가 있는데..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스타리아는 처음 신형으로 출시되었을때 "와!" 했던 부분이 있었는데 1열에 앉으면 화물트럭을 탄듯한 느낌의 시트포지션이다. 창문에 팔을 괼때도 어?! 하고 놀라게 되고 앞유리나 계기판 또는 네비게이션이 낮은 위치에 설치된 느낌이다. 이 느낌은 공간이 넓어졌다는 생각으로 바뀌기도 한다. 시야성도 좋고 물건을 놓아두는 공간감도 좋아진 것 같다. (놀러가기 좋은 느낌..)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요즘 밀고 있는 버튼식 기어노브 였다면 앞에 있는 수납공간에 불편감이 없었을것 같다.하지만 화물의 특성상 기존 차량들의 운전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의 행동패턴을 생각한다면 갑자기 바뀐 기어노브가 불편할 수도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에어컨과 네비는 일체형인데 모두 올 터치형이다. 또 그걸 감안하면 기어노브를 다시 생각하게 하고..ㅋ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수납할수 있는 공간은 정말 여기 저기 많아졌다. 뺄수 있는 모든 공간을 서랍으로 만들 작정.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화질 좋다. 후방카메라 화질은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어라운드뷰면 더 좋았으려만....옵션 차이인가...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네비도 좋다. 화면도 넓고. 위에서 말했듯이 시인성이 좋은지는 잘 모르겠다. 적절한것도 같고 불편한것도 같고..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고작 밴인데 요즘 차량들 기본 옵션 참 좋다. 핸들 열선 기본이라니....AUTO STOP&GO 기본 옵션이라니..불과 얼마 전까지 ESP 버튼 한개 달랑 있었는데...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신차 출고 인증 하번 해보자. 누적 주행거리 54KM...좋구만.

스타리아 3밴 모던 신차 출고 기간 약 2개월

단점은 밴.

이 차량은 화물을 목적으로 출고했다. 따라서 당연히 뒷좌석이 필요하지 않기는 했는데 막상 트렁크를 오픈해보니 정말 내장재 별로긴 하다. 바퀴쪽은 덮어지는 그 어떤것도 없이 철판이 그대로라 기스나기 쉽상이고 옆이나 천정 내장재도 두꺼운 부직포 수준이다. 소비자가 막쓰는 공간이라고 제작자도 비용절감 막 해버린것 같은.....블랙박스 설치할때 보니 천정 내장재를 손가락에 힘 하나도 안주고 내려도 스윽~하고 내려온다. 방음따윈 개나 줘버려..

서비스는 최대로

지인들의 출고에 신차 영업사원 처럼 선물을 제공하지 못하는 건 큰 단점이다.
해당 회사 직원이 아닌지라 그 브랜드 선물을 골라서 차에 넣어줄수가 없다.
(물론 수입차들이 선물이 많긴 하지만 그것도 마찬가지)
그래서 나는 썬팅 & 블랙박스에 돈을 많이 투자한다.
당연히 친동생같은 동생이 도움을 주고 있다. 많이 저렴하게...

그래서 이번에 진행한 썬팅은 V-KOOL 제품으로 둘렀다.
V-KOOL은 고가의 썬팅으로 유명하고 최상급 제품으로 VK는 금속재질의 필름으로 핸드폰 수신을 차단해버리는
치명적 단점을 갖고 있는데 가격이 사악해서 돈 많은 사람들도 잘 안하는 필름으로 더 유명하다.
당연히 전화를 많이 하는 지인의 상황까지 고려해 그 아래등급으로 진행했고 소비자가격은 크게 의미가 없지만
가격표로만 하면 대략 200만원급.

블랙박스는 아이나비로 진행했다. QXD1 으로 진행했다.
아이나비 공식 판매 사이트 기준 전후방 제품가격 459,000원.

설치비 별도 제품이니 가까운 샵에서 장착까지 따로 한다면 설치비용 5~10만원을 별도 지불하게 된다.
모두 감안하면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서비스를 제공했다.

근데 이정도면 소비자가격으로 200만원이 훌쩍 넘는 서비스인데 추가로 뭘 더 해주면 내 앞으로 사람들이 줄 서주려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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