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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동 38-4 수원 권선구 맛집 "미향해장국" 독특한 소고기 선지해장국 5번은 가볼 맛.

P.jung story 2021. 1. 21.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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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색동 38-4 수원 권선구 맛집 "미향해장국" 독특한 소고기 선지해장국 5번은 가볼 맛.

 


거의 일주일에 3번은 돈까스를 먹어요. 살짝 지겨운 감도 있지만 상당히 맛이 좋아서 자주 가는거에요. 그렇게 돈까스가 지겨우면 한군데씩 새로운 맛집들을 돌아다녀보곤 해요. 오늫은 제주식 소고기 선지해장국이라는 "미향해장국" 에 다녀왔어요. 돈까스 포스팅은 아래에!
최고당 돈까스 포스팅

돈까스를 먹다가 지겨우면 가는곳이다보니 약간 칼칼하거나 매콤하거나 밥과 고기가 아니소나 등의 메뉴를 고르는 편이에요. 오늘은 지난번에 도전했다가 정기휴무로 포기했던 곳이에요.

휴무.

이곳은 매주월요일에 정기휴무를 가져요. 보통 자동차매매단지 주변은 주말에 휴무를 가지는데 이곳은 주변에 주거지역이 있어서 그런지 월요일에 쉬더라구요.

영업시간.

보통 오전7시 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하는데 요즘 시기에 알맞는 영업시간이에요. 주거를 한다고해도 베이스고객층이 매매단지 딜러들 과 근처 공구상가 사람들이니 퇴근이후 시간엔 거의 손님이 없다고 봐야해요.

주차장.

여긴 건물 전용주차장이 있어서 찾아가도 편하더라구요. 엄청 넓진 않아도

이정도 공간을 제공하니까 꽤 편히 주차가 가능하구요. 주차요금을 받지 않아서 더 좋아요.

이정도 공간을 제공하니까 꽤 편히 주차가 가능하구요. 주차요금을 받지 않아서 더 좋아요.

독서실과 반대쪽에 배터리가게가 있는데요. 보통 배터리는 가게앞에서 교환하고 지나가는 손님이라서 거의 해장국집 손님들의 전용 주차장이라고 봐도 무방할정도에요.

메뉴 단촐하죠?! 선지를 먹는분과 안먹는분으로 나눠 주문하시면 되요. 맛은 순한맛,보통,얼큰한 맛이 있어요. 순한맛으로 주문해서 다대기를 달라고 하여 넣어 먹었는데 다음엔 얼큰한 맛으로 주문해보려 해요. 좀 더 매콤해도 좋을것같았어요.

매주 월요일에 휴무가 있고 소면을 준다고 하던데 저는 오후 1시 좀 넘어서 도착해서인지 국수는 못얻어 먹었네요.ㅠ 국수 좋아하는데....

기본적인 동치미 (국수 넣어먹어요), 양파를 줘요. 별거 아닌데 한숟갈에 양파 한조각이 잘 어울려요.

다진 마늘이 큼지막하게 얹어진 소고기 선지해장국이에요.

돼지선지는 푸딩같고 소선지는 보들해서 잘 부서진다고 해요. 포들포들 부서지는게 소선지가 맞나봐요. 맛도 고소하구요. 냄새도 안납니다.선지양은 많지도 적지도 않아요. 적당한 만큼이 들어있어서 한그릇 말아먹기 좋아요.

단점.

여기 김치가 아주 밍밍하고 별로였어요. 매콤함도 없고 직접 담그신 거라면 사서 쓰셔도 좋지 않을까 싶었어요. 한 두 조각 먹고 안먹었어요. 요즘엔 음식 잘하는 맛집이 워낙 많아서 김치가 판가름 한다는 말도 있을정도로 음식 맛이 많이 좋아졌어요. 반대로 김치나 밑반찬에 신경을 덜 쓰셨다는건데 김치만 맛있어도 따로 공기밥을 시켜먹는 저는 조금 부족한 느낌이었어요.

총평은 그럼에도 다대기를 반숟갈 섞어 넣고 맛본 미향 햐장국 소고기 선지해장국은 적어도. 아무리 적어도 5번정도는 더 가볼 맛이라는 총평이에요. 술 먹은 다음날 해장하기도 좋은 정도니까 맛보러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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