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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이자카야 맛집 석남동 "타키" 포장해도 맛있는 음식

P.jung story 2022. 12. 31.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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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이자카야 맛집 석남동 "타키" 포장해도 맛있는 음식

어제 아이육아에 지쳐 저녁을 패스하고 뒹굴 뒹굴 거렸어요.
8시가 넘어갈 무렵... 슬슬 배가 고파오고... 연말이긴 한데 어디 나가 사람 만나고 그럴 상황이 아닌지라(아이방학ㅠ)... 오붓하게 세 가족이서 맛있는 저녁이 먹고 싶었죠. 그동안 계속 여기저기서 들어오던 맛집이 생각나고 오래간만에 배부르지 않게 적당하면서 맛도 채워주고 저녁식사 대용도 되면서 술안주까지 해결해주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타키"에서 음식을 포장했어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위치

인천 서구에 은근히 맛집이 여기저기 있는데요. 이자카야 타키는 정말 구석져요. 강남시장 골목 젤 끝에 위치해 있고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바로 앞에 있지만 그다지 인구 이동이 많지 않은 곳에 있어요. 어둡고 음침한 곳이 아닌데도 뭔가 그래 보이는 골목이에요. 이곳에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2군데가 서로 마주 보고 있습니다.

바로 앞에서는 "광명 대창집"이 있어요. 여기도 웨이팅이 장난 아니죠. 올여름까진 줄이 너무 길어서 먹기 정말 힘들었는데 요샌 그나마 좀 나아진 것 같아요. 지금 이자카야 타키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을 대표하는 것 같아요. 줄이 너무 길고 웨이팅이 많은데 더하여 술집이라서 더 오래 기다리는 것 같아요. 다행히 집 근처라서 저희는 포장을 요청했더랬죠.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메뉴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여러 가지 메뉴가 있는데요!! 이번에 주문해서 먹은 음식은 "야끼소바" & "블랙타이거" & "규동"을 먹었어요. 밥이 좀 돼야 할 것 같아서 규동을 추가했는데 다음에 먹어볼 음식을 미리 정해뒀죠!! 다음엔 "호르몬구이" & "우삼겹스키야끼" 되시겠어요. 사실 먹어볼 음식이 거의 대부분이라서 여러 번에 걸쳐 방문하거나 포장해야 할 것 같아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기준이 언제였는지 모르겠으나 하이볼을 10만 잔 이상 판매한 곳이라고 해요. 안주들이 하이볼과 잘 어울릴 수밖에 없는 단짠단짠인 집이라서 많이 팔릴 것 같고요. 젊은 여성들 위주의 고객층을 보유했어요. 젊은 여성이 주 고객층인 집은 어마어마한 맛집이거나 어마어마한 포토존인 경우가 많아서 어느 정도 인정을 더 받는 것 같고요. 포장 주문을 하고서도 음식이 조리되어 나올 때까지 한참 기다렸어요. 주문하고 집에서 약 30분 후에 출발했고 약 10분 걸려 도착했고 약 20분 걸려 음식을 받았으니 거의 1시간 걸렸네요. 하.... 맛집이란...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세 가지 메뉴를 포장해왔고 주문어플로 주문해서 후기 작성하기로 하면서 "가라아게"를 받아왔어요. 서비스 이긴 하지만 제대로 된 가라아게라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어플에 남기는 후기도 중요하겠지만 열심히 작성한 이 포스팅도 좋은 후기가 되어 도움이 되시면 좋겠네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블랙타이거 새우는 머리와 꼬리는 남아있고 몸통은 껍질이 벗겨져 있어요. 이거 손질하면 정말 일일 텐데 고생이 많으시겠어요. 그리고 소스는 타르타르인데 고소함은 기본이고 기본 타르타르보다 약간 더 달큼해요. 새우가 살짝 물리는 부분을 잘 잡아주는 것 같아요. 개수가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아서 적당하다 싶은 안주예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규동은 우삼겹으로 만들어졌는데 예전에 집 근처 중국집에 있던 고기덮밥 같은 느낌이에요. 전혀 맵지 않고 달큼한 일식 특유의 소스인데 이 소스 자주 먹으면서 이름을 몰라요. 고기 누린내 전혀 안 나고 식사 안 하고 방문하는 분들은 이걸로 식사 겸 안주하셔도 그만이에요. 양도 제법이니 맛있게 드세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완전 일본 현지 그대로라고 광고하는 야끼소바예요. 이건 마요네즈를 찍어먹어요. 음..... 뭐라 그러지 얇은 가락국수면 같은 사리로 조리하는 음식인데 면이 너무 퍼석해서 잘 끊어지거나 너무 질어서 질기거나 하지 않아요. 정확하게 적당하달까요. 전 일본에 가본 적이 없지만 "음~ 이런 맛일 것 같아" 하고 먹었어요. ㅋㅋㅋ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가라아게의 경우엔 함께 딸려온 야채와 소스를 곁들여 먹으면 전혀 다른 치킨요리가 돼요. 고기와 기름에 튀겨 느끼함을 갖고 있는 음식에 야채의 아삭함과 곁들여진 소스의 상큼함이 더해지면 전혀 느끼하지 않은 게 치킨과는 다르구나! 싶어요. 가라아게는 튀김옷을 입히지 않는 특징이 있으니까요..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후기

위에 언급했듯 너무 많은 메뉴가 있고 대부분이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인지라.... 한번 갈 때 모든 메뉴를 먹어볼 수 없고 무엇보다 1차 포장 시도에서 "대성공"을 거두었기에 2차, 3차 방문 혹은 포장을 시도할 예정이며 인천 서구 석남동 맛집 이자카야 타키 를 검색해보신 많은 분들이 이 글을 보신다면 추천을 강하게 외쳐봅니다.

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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