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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정보들

워터 인젝션이란.

P.jung story 2022. 9. 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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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인젝션이란.

중고차딜러라는 직업을 하면서 자동차에 대한 공부는 계속 해야 하는거지만
아무래도 현업을 유지해야 하는 입장에서 자동차 기술에 대한 공부보다는
현실적으로 사고 유무와 누유,누수에 대한 직접적인 금액적 손실에 대한 공부를 위주로 하고
이젠 10년차로서 꼼꼼하게 보기만 하면 거의 다 볼수 있는 정도가 되니 공부를 하지 않는 습관이 생겼다.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며 정보를 공유할수 있는거라고 하지만 실제론 내 공부를 위함으로 포스팅하기로 한다.

워터 인젝션이란.

-과급엔진의 연소실 온도를 낮춰 피스톤의 냉각 및 질소산화물 억제를 목적으로 물을 분사하는 기술로, 기술자체는 2차대전때 항공기 엔진에 적용되었을 정도로 오래되었으나 양산 승용차에 적용하는 것은 처음이다. BMW M4 GTS에 간접분사 방식이 처음 선보였으며 앞으로 3기통 엔진에 연소실 직접분사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라 한다. 
(나무위키 퍼옴)

이렇게 글만 봤을때는 음~그렇구나 정도로 생각이 되며 머릿속에 그림이 그려지질 않는다.

내 공부를 위해 글로 정리를 해보자면.

단순하게 엔진을 구동하면 안에서 피스톤이 돌고 우리가 흔히 아는 4행정을 이룬다. 
4행정은 흡기 , 압축 , 폭발 , 배기 이다.

[더 나눠서 행정이라는건 피스톤이 시작점에서 마지막점까지 한번을 모두 움직이는 구간을 행정이라 한다.
사실 정비를 할건 아니라서 피스톤의 가장 윗지점 (상사점) , 가장 아래 지점 (하사점) 까지 외우고 공부하고 싶지는 않다.]

이 4행정의 엔진운동을 시작하려면 엔진안으로 공기와 연료가 들어와야 하는데 이때 연료의 경우 가솔린이면 직분사를 하고 디젤이면 압축분사를 한다.
폭발의 방식이 다르기때문이다. (가솔린과 디젤의 발화점의 다름으로 불을 붙이는 방식이 다르다고 이해하면 편할것)

차량이 운행되기 시작하면 엔진안에 피스톤의 빠른 움직임으로 인해 엔진에 열이 발생하고 인테이크로 부터 들어가는 공기의 통로 또한 열에 노출이 된다.

냉간시에는 적당한 온도로의 전달이 가능할 것이나 차량이 움직이고 열이 오르기 시작하면 빠른 속도로 열이 엔진룸 전체에 전달 되므로 차량 안으로 들어가는 공기도 엔진에 도착하기 전에 뜨거운 공기의 상태로 변화 될것이다.

이렇게 열이 계속 해서 발생되면 엔진,또는 그 주변 부품들의 변형이 올수 있고 정상적인 엔진의 운동이 불가능하기에 수많은 기술력이 동원되어 엔진과 그 이하 많은 부품들의 냉각을 도모하고 있다.

워터 인젝션이라는 기술은 이중에서 공기의 이동중 가장 마지막 부분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물을 분사하여 공기의 온도를 내려주어 엔진으로 들어가는 공기가 적정 온도로 제공되도록 하여 열을 줄여주는 기술이라 생각하면 될것이라 보인다.

추가공부

더 많은 공부를 하면 더 많은 정보가 나올테지만 
두세번만 검색을 해봐도 전문적인 이야기를 하는 분들이 워낙 많다.

워터인젝션이란 기술은 원래 엔진 내부에 바로 물을 분사하는 방식이었기에
최대 단점으로 엔진이라는 뜨거운 금속에 물을 분사하므로 발생하는 부식과 검은 매연이었다.
당연한 이야기다. 불을 끄려고 물을 뿌리면 검은 연기가 풀풀 피어오른다.

이부분을 해소하기 위하여 다른 엔진들의 경우에는 첨가제를 필요로 한다고 하는데
BMW의 경우에는 별도의 동파방지 시스템 적용으로 순수한 물만을 사용하는것 같다고 한다.
이외에도 BMW의 경우 엔진에 직분사 하지 않고 흡기 매니폴드에 분사를 한다고 하니
지금까지의 공부 내용으론 차를 완전히 조지고 다니지 않는 이상 특별한 고장을 불러올것 같지는 않다.

앞으로 엔진안에 직분사하는 방식으로 변경할것 같다고 하니 기다려보면 더 좋은 기술이 나올것 같다만

전기차 어쩌냐....

동영상으로 보면 워낙 이해가 쉬워 링크 하고 마무리 한다.

https://youtu.be/eS2JXKbgo2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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