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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2.4 캘리그라피 1만키로 탄 중고차

P.jung story 2021. 1. 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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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2.4 캘리그라피 1만키로 탄 중고차


이정도면 준신차급이죠. 딜러들끼리는 그냥 신차급이에요. 얼마전에 같이 일하는 형이 매입한 매물이에요. 캘리그라피를 뽑는 경우가 좀 드물어서 매입했어요. 썬루프 빠진 풀옵인데 차량에 앉아봤을때 느낌으론 썬루프가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요. 지금 쏘나타 하이브리드 모델을 출장용으로 타고 다니는데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 라니....무려 2020...이제 겨우 1만키로 탄 차량을 왜 파시냐 물었더니 둘째가 생겨서.....라고 말을 흐리시네요ㅠ 둘째 생겨도 그랜저면 공간 충분한데 아무래도 엄마의 마음과 아빠의 마음이 달라서겠죠? 눈물을 머금고 판매를 하셨습니다.

요즘 이런 라이트에 붙이는 스티커?가 유행이더라구요. 생각보다 별거 아닌것 같아도 블랙에는 티가 잘 나서 포인트가 제대로 발현됩니다.눈에 확 들어오더라구요. 일단 차량 자체를 처음 타봐요. 어쩌다보니 그동안 2020년식 그랜저는 살 마음은 없었더라구요. 그래서 기회다 싶어 앉아보니 이거 참나....타고싶더라구요.

심지어 베이지 내장에 아이보리 시트. 가죽 이염은 어쩔수없겠지만 예쁜거 또한 어쩔수 없어요.문을 열자 마자 예뻐요.나중엔 좀 지저분해져도 관리하시는 분들은 엄청 예쁘게 잘 타시니 이 눈부심에 반하셔도 됩니다.

광각렌즈를 열었더니 좀 좁아 보이는데 엄청 넓은 공간을 자랑하더라구요. 멍청이같이 감탄 하는 꼴이 우습지만 동영상 첨부도 아래 할께요.

널찍널찍한 구성들이 답답하지 않아요. 처음 적응이야 하겠지만 구성이 단순하면서도 필요한것들이 눈길속에 잘 배치되어 있는 느낌이에요. 빠짐이 없는..

꽉꽉 눌러 채워준 옵션까지도 만족감을 주어요.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지금 타고 있는 출장용 소나타 하이브리드와 비교 했을때.

차이점?하이브리드의 발전.

기존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우선 이름만 하이브리드같은 느낌이에요. 연비도 고속도로 포함해서 열심히 타도 16km/L 전후 정도 나와줍니다. 전기모터가 돌아가다가 가솔린으로 전화이 되면 '붕!!~' 하면서 엔진음이 발생해요. 현재 2020그랜저 하이브리드와 비교해서 크게 느껴진 다는 거긴 하지만. 전기모터로 구동할수 있는 체력의 한계가 좀 얕은 편이에요. 기존 소나타 하이브리드는 모터로 30Km까지 가다가 엔진을 썼다면 2020 그랜저 하이브리드는 60Km까지 가고 엔진을 쓰는 느낌이구요. 엔진으로 전화이 되는 순간도 엔진음도 적고 힘을 과하게 쓰는듯한 부하도 거의 느껴지지 않아요. 엔진으로 전환이 된 이후에도 모터의 탄력을 잘 이용하는 느낌입니다. 단점은 좀 더 타봐야 하는데 아무래도 상품이라 발견하지 못했어요. 영상안에 나오지만 연비까지도 후덜덜 해버리니까 가격 제외하면 단점이 없는 차량이라서 그 멋짐 뿜뿜에 포스팅 합니다. 영상 마무리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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