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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기아 K8 드디어 출시. 이제 K7 어쩌지...

P.jung story 2021. 2. 18.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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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드디어 출시. 이제 K7 어쩌지...

오랜만에 자동차 관련 포스팅을 합니다. 3월에 출시 예정인 K8이 출시 소식을 전했네요.
새로운 기아 로고를 변경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이번에 출시 된다던 K7 완전 페리 모델은 K8로 네이밍을 변경했습니다.
"무한한 변화와 혁신을 상징하는 K8은 디자인, 크기, 상품성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진보해 준대형 차급을 새롭게 정의한다" 라고 설명한 기아의 말을 기대해보게 되네요. 최근 쏘렌토, 모하비에서 결함 소식을 자주 듣곤 해서 차량을 매입하면서도 자꾸 멀리하게 된게 좀 있었는데 K7 차량이 워낙 셀러 모델이니 새롭게 바뀐 K8을 기대 안할수가 없습니다.

변화

브랜드 최초로 알루미늄 소재의 신규 엠블럼을 장착한 모델이며 테두리가 없는 일체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변화를 크게 주었습니다. 꽤 변한 그릴의 모습을 갖고 있지만 기존 K7 프리미어 모델과 올뉴K7 모델도 그릴은 상당히 큰 모양이었고 그간 기아의 브랜드는 그릴 키우기에 집중되었던 모습이라서 어색하거나 큰 변화를 느끼지는 못하는것 같습니다. 별빛의 영감을 얻어 패턴을 따라 점멸되는 시그널은 현대의 그랜저 보다는 좀 더 멋스러울것 같습니다. 현대 그랜저에 들어간 시그널은 라이트안쪽으로 배치되서 뭔가 눈이 안으로 몰린듯한 느낌을 받았었는데요. 데이라이트와 차선 시그널을 동시에 수행한다고 하며 "스타 클라우드 라이팅"이라는 네이밍이라고 합니다. 조악스럽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전장이 5M를 넘어가고 긴후드와 짧은 전방 오버행은 신형 3세대 K5의 스포티함을 패밀리로 가져온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 쿠페스러움이 맘에 듭니다. 우리 나라는 순식간에 변화하는 유행에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니 실물이 너무 기대되는 모델이네요. 후면으로 넘어가게 되면 큰 3세대 K5 같은 느낌을 주지만 넓다 , 크다 와 같은 단어를 잘 떠올리게 디자인 한것 같습니다. 물론 이 역시 실물이 눈 앞에 나타나줘야 하겠지만 아무래도 K5와 비슷한 디자인이라고 적당히 만들었겠어요?!

문제는 기존 K7...

모델이 새롭게 바뀌게 되면 기존 모델들과의 비교 지점이 생기고 중고차는 금액차이가 발생하게 되는데 이번엔 모델이 변경되면서 아예 네이밍도 바꾸게 되어 K7 프리미어를 구매한 고객들의 원성을 조금은 피해가게 된것 같아요. 가까운 지인들이 K7 프리미어를 많이 구매해서 속상해 하고 있었는데 이 소식을 듣게 되어 맘이 조금은 편해지는것 같아요. 새로 나타날 예정이었던 K7 후속 모델을 기다렸던 고객들이 중고차 K7으로 갈까 신형 K7으로 갈까 많이들 상담했었는데 갈피를 잡아주게 될것 같아서 조만간 많은 상담을 진행하게 될것 같습니다.

판매시기 와 진행여부

저는 중고차 딜러이기때문에 신차 사전 예약을 받아줄 필요가 없고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진행이 시작되고 나면 한발 뒤에서 진행을 하게 될것 같아요. 기존 사전 예약을 하시는 분들은 제가 따로 필요하지 않을테고 아마 기존처럼 리스 , 렌트 차량을 운용하실 분들의 연락이 많이 올것 같습니다. 현재는 제대로 나온게 없으니 차량이 매장에 들어오고 나면 내용 숙지 후 포스팅 한번 더 하도록 하겠습니다.

간만에 차 이쁘게 나와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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