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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하이브리드 LE 장점 단점 가격 중고차 메리트?

P.jung story 2023. 1. 1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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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리 하이브리드 LE 장점 단점 가격 중고차 메리트?

캠리 하이브리드 LE 매 입기...

최근 급격한 매입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출장을 나가고 매일 2~3분의 고객을 만난다. 매입이 이루어지는 경우도 있고 이루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하루하루 매일 일을 한다. 디젤차를 타고 있음에도 예전에 타던 골프 6세대 1.6이 생각날 만큼 요즘 연비가 좋다는 생각이 들지 않고 살~짝 부담스럽다는 생각을 할 때쯤 이 차가 매입 스케쥴에 잡혔다. "캠리 하이브리드" 연비 끝판왕 중 한대라는 캠리다. 해치백 스타일이 아니라 세단형이라 주행 안정감과 넓은 트렁크 공간감. 그리고 너른 후석까지 제공하고도 연비가 20KM/L를 넘는 차라지.. 요즘 판매되는 19년 이상의 차량들은 좀 더 세련된 느낌이다. 오늘 매 입기의 녀석은 흔히 준신형이라고 하는 이전버전의 차량이다.

캠리 하이브리드 LE

오늘의 차는 조금 억울한 면이 있어 보였다. 고객님께선 신차로 구매하셨고 90% 이상 혼자 타셨다. 당연히 알고 있는 사고 이외의 사고는 있을 수 없다. 실 차를 평가하러 갔는데 추가로 발견된 사고가 있다. 중고차 업을 하며 10년 동안 차를 사러 다녔다. 사고가 없다고 한사코 말씀하시지만 10년 차가 아니라 1년 차였어도 발견했을 사고였다. 너무나 명백한 사고부위라서 자세한 비교와 설명을 드렸다. 조수석 사고... 운전석 무사고... 비교가 가능했다. (성능점검기록부로 확인까지 완료)
고객님께서 인정을 하셔서 차량을 매입하게 되었고 상세 컨디션은 그 후에 진행했다. 비교적 상태도 좋고 관리라기보다는 많이 타지 않은 편이라 기본 컨디션 자체가 좋은 차였다.

캠리 하이브리드 LE

캠리 장, 단점

특별한 단점이 떠오르지 않는 차량이다.
하이브리드나 전기차의 대표적인 단점은 "정숙성"이다. 시동이 걸리고 엔진이 구동되면서 엔진룸 안에서 발생하는 수많은 소음이 존재한다. 이 소음들을 기반으로 엑셀링을 하면 엔진이 운동을 하면서 또 다른 소음들이 추가된다. 하지만 하이브리드나 전기차는 다르다. 시동이 걸림과 동시에 발생되는 엔진룸의 소음이 없다. 아니 없다고 봐야 한다. 어떤 경우엔 일정 시간 엔진이 돌다가 조용해지는 순간이 있어서다. 기본으로 깔려야 하는 소음이 없으니 다른 소음이 들어온다. 가령 옆차의 엔진소리, 지나가는 사람들의 대화들이 더 잘 들어온다... 차가 움직이면 타이어로 인한 노면 소음과 하체를 떠받치고 있는 부품들의 소음이 더 잘 들어온다. 대체적으로 전기차, 혹은 하이브리드를 처음 사는 고객들은 대게 일주일 안에 전화가 오는 편이다. 차의 소음이 너무 심하다고... 고장 난 거 아니냐고... 이외에 당연한 이야기지만 하이브리드 배터리가 행여나 망가지는 날이 온다면 어마어마한 금액의 비용을 지불하게 된다..... 돈이 가장 큰 단점인셈.

반면 장점은 의외로 많다. 
하이브리드는 LPI처럼 별도의 공간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하여 트렁크 공간이 그냥 일반 승용이다. 
그리고 단점이기도 한 "정숙성"이 또 하나의 장점이 된다. 이미 하이브리드를 타본 사람들에겐 하이브리드의 "정숙성"이 최대 장점이 된다. 가솔린의 정숙과는 다른 의미다. 정차 시엔 그냥 시동을 끈 상태라 해도 차이가 없기에 이런 정숙함을 좋아하는 고객들에겐 최대의 메리트가 된다. 끝장나는 연비는 사람들의 찬사를 여전히 받고 있다. 신형 캠리는 고속도로 크루즈 연비겠지만 30KM/L를 넘겼다는 글을 어디선가 보았다. 오늘 매입한 캠리 하이브리드로 고속도로 연비 운전을 테스트해보고 유튜브에 업로드해볼까 한다. 

장, 단점은 이 정도인 듯하다.

캠리 하이브리드 LE

-스펙안내-

캠리 하이브리드 LE

판매합니다.

오늘의 차는 "캠리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성능점검기록부에 첨부했듯 사고 부위가 존재하는 차량이다. 그에 맞는 시세는 당연히 적용되어야 한다. 항상 언급하듯 고객과 딜러는 서로가 원하는 금액이 있다. 접점이 맞는 부분이 존재하면 고객과 딜러는 만날 수 있다.

본인의 포스팅 방법론대로 엔카를 검색했을 때 10만 KM와 금액대를 함께 한다. 그렇다면 5만 KM도 채 되지 않는 차량이 가지는 사고 부위를 감안한다면 적정한 금액이다. 아니 매력적인 금액이다. 이 금액대에 캠리 하이브리드에 5만이 채 되지 않는 주행을 가졌는데 심지어 컨디션도 좋은 차량이다.

물론 판단은 캠리 하이브리드에 구매의사가 있는 고객들이 검색해보고 난 후에 판단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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