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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중고차 수출] X7 4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7인승으로 테스트를 시작해보다.

P.jung story 2025. 4. 26.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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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수출] X7 40d 디자인 퓨어 엑셀런스 7인승으로 테스트를 시작해보다.

일단 막무가내는 손해보기 일쑤.

중고차 수출이란게 사람을 홀리는것 같긴 하다.
신차를 1억 2천만원 주고 사서 3년이나 타고 다녔는데 그것도 수출 생각 없이 편안하게 탔는데 어느날 갑자기 1억 이상의 돈을 준다고 하니 말이다.

요즘 인터넷을 여기 저기 살펴보는데 중고차 업을 하고 있는 딜러들도 모르는 "되도 않는" 허위 정보를 진짜 정보랍시고 회원들끼리 뿌리고 있는 걸 꽤 자주 발견한다. 결국 수출을 위한 차를 평가하러 온 "외국인 평가사"를 통해 들었다는 거다. 그들도 진짜 정보를 모른다는건 아니지만 당장 필요한 경우의 차들을 여기 저기 필요하다고 부르고 다닐때가 있다.

근데, 언제고 그 차가 구해지고 나면 다시 그 차는 안산다;;; 그게 진짜 함정.

요즘 중고차 시장에는 일반 고객들도 도막측정기를 구입해서 가져오는 경우가 많다.
수출의 경우에는 도막이 중요하다. 추운 러시아와 더운 두바이 혹은 더운 나라에 갈 경우 도장이 깨지거나 녹아버리는 경우가 발생하기에 출고도장이 필요한것.

실제 출고 도장은 100-150 사이. 물론 차량들 마다 조금씩의 차이가 있을수 있으므로 내 차의 도막 수치가 높은편이라면 제조사 문의를 해보는것도 도움이 된다.

하지만 내차에서 도막의 수치가 다른거라면 도장의 의심을 피할수 없고 또한 수입차들은 배를 타고 건너오기때문에 보통 pdi 센터에서 조정을 하거나 도장으로 조치를 하는 경우가 많다. 국산차도 이런 경우가 생기는데 수입차들은 루트가 더 추가되니 어쩔수 없는 부분이다.

자꾸 강조하게 되는 수출 조건.

최근 본인은 테스트 차량을 출고완료 하고 다른 차량을 가져오는 과정중인데 "헤이딜러 제로" 차량이다.

근데 이거 내가 모르고 입찰해서 그런것 같은데 "제로"는 수출용으로 입찰하지 말라는 헤이딜러의 글이 있다.

이미 입찰을 몇대 해놨고 그중에 현재 가져오는 중인 차량은 "낙찰"을 눌러버렸다. 어쩔수 없지 뭐..
수출 조건이라는게 조금씩 다른데

중고차 수출에는 조건이 일반이 아는것과 조금 다르다.
그런데 그게 완전히 다른게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 다르다.
주문에 의한 구매가 있고 , 선구매 후 판매가 있다고 한다.

주문에 의한 구매는 다른나라에 살고 있는 바이어가 주문을 하면 해당 차량을 찾는건데
이렇게 주문을 하면 당장 출고 된 신차부터 아주 오래된 일명 썩다리 차량까지 다양하게 가져간다.

여기에 내 차가 걸리면 출고 1주일 된 신차도 몇백~천만원 더 받고 판매 되기도 한다.

나머지는 일반적인 조건. 출고 후 정확히 3년이 지나야 한다. 1~2개월은 상관없다고 말한다면 그 날짜는 딜러가 보유하면서 감당하는 기간이다. 대부분 안가져 가니까. 

도장 , 판금 , 교환 , 사고는 일체 없어야 하며 차량의 외자 , 내장이 전부 깨끗하게 유지되어야 한다.
결국 차를 가져가는건 사람이다. 현지 사람들도 지저분한 차는 좋아 하지 않는다.

다양한 사람들이 글을 올리는데 범퍼 사고때문에 기스가 엄청 나 있는데 수출때문에 수리 안했다고 그냥 팔겠다고 글을 올린 걸 본적이 있다. 범퍼 도색은 허용된다. 당연히 수리해야 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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