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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많은 늦은 감상 후기 등장인물 줄거리 시즌2까지

P.jung story 2023. 1. 14.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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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글로리] 많은 늦은 감상 후기 등장인물 줄거리 시즌2까지

'더 글로리' 복수극이 아니라고 떠들더니...

더 글로리는 그리 길지 않은 회차의 드라마라서 미뤄놓은 드라마들을 보느라고 뒤로 뒤로 미뤄뒀었다. 다들 요즘 가장 핫한 드라마라며 연신 떠들 때도 들여다보지 않았다. 짧은 드라마라서 금방 볼 거라고 생각했고 요즘 생각하고 드라마 보는 시간이 별로 없다. 틀어두고 오며 가며 대략 보면 되는 정도.. 시작은 살짝 자극적이다. 틀자마자 학창 시절의 학폭 장면... 본인의 어릴 때와는 차원이 다른 학폭... 그리고 기회삼아 찾아보게 되는 학폭에 관한 뉴스....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하게 되는 아이의 학창 시절.. 지금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부터 어린 시절을 겪은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아주 조금이라도 공감을 할 수 있게 되는 부분이 존재하는 드라마였다. 더 글로리를 보기 전에 지나치듯 본 뉴스에서 더 글로리는 학폭을 뼈저리게 겪은 동은이의 새로운 복수극이 주제지만 어째선지 자꾸만 로맨스로 빠져서 복수극의 재미를 감소시킨다며 재미가 반감된다는 이야기를 했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라고 생각했었는데 하루순삭 혹은 사라진 하루가 맞았다. 낮부터 봤기 때문에 하루가 사라지진 않았지만 다른 거 없이 딱 더 글로리만 봤다. 와 글로벌 1위 맞겠구나...

더 글로리

더 글로리 등장인물 너무 잘 짜놓은거 아닌가..

사실 송혜교는 이슈몰이 전문 배우이지만 그래도 연기 하난 참 잘하는 배우가 아닌가... 박연진역에 임지연은 타짜에서 너무 인상 깊게 봤던 배우였다. 이쁘장한 얼굴에 연기도 잘했고 "뭘 줘 병신아"는 아직도 짤로 돌아다닌다. 이도현은 최근 자주 봤던 배우인데 난 지난 드라마들을 보는 편이라 숨기고 사는 분노를 잘 보여주는 것 같아 좋았다. 이번 더 글로리에서 너무 눈에 띄게 돋보인 배우는 전재준 역에 박성훈 배우다. 와....라는 말이 연신 쏟아졌다. 어찌하면 그렇게도 욕이 찰지게 입에 붙는지.... 애 앞에서 욕할 땐 진짜 때릴 뻔...

더 글로리

시즌2는

2023년 3월부터 시작한다고 한다.
이번 시즌1에서 문동은이 대상자들에게 자신이 복수를 준비해 왔고 이젠 너희들 차례라며 경고를 날리면서 종료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의도치 않게 손명오가 죽었다. 다른 계획이었을 것 같은데.... 하지만 그렇게 표현되었을 뿐 손명오가 죽었다는 것이 사실로 나오지는 않아서 아마 뒤에서 반전이 있을 수도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잠시 들었다.

시즌2에서 가장 기대가 되는 부분은 복수의 내용 그리고 이도현의 과거와 현재를 붙잡고 있는 사형수가 상당히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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