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CAPTUR 에디션 파리 매입.
시기를 놓쳐버린 글을 늦게나마 올려두긴 하지만 이미 광고중이고 전화도 상당히 오고 있는 터라 사실 포스팅 갯수 채우기가 되어버린 글이 될것 같아요.ㅠ 벌써 1개월쯤 된것 같은데요. 같은 수원에서 근무하시는 르노삼성 영업사원분이 타시던 르노삼성 CAPTUR 차량을 매입해오게 되었어요. 지금은 차량들이 상당수 늘어난 상태지만 매입해올 당시만 해도 차량이 몇대 없어서 CAPTUR 차량의 판매금액이 상당히 높았어요. 지금은 좀 줄어든 상태에요. 12월에 접어들어 이젠 21년도 금액대로 내려 판매가 되고 있어요. 가격을 고수해줘야 하는 차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차종들이 있는데 이 CAPTUR 차량은 에디션 파리든 머든간에 금액이 낮아져야 하는 차종이에요. 원하는 관심고객들은 상당히 있는 편이에요. 그렇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차량은 삼성입니다.년도가 바뀌는 시점이라서 금액이 떨어지는게 맞아요. 이 시기에 괜히 매입했나 싶기도 하고....물론 구매하는 고객입장에서는 상당히 좋은 메리트를 가지는 시기이기도 해요.
지금은 전시장에서 고객님을 기다리는 차량이 되어 있지만 그래도 방금 사온것 처럼.....ㅋㅋ 에디션 파리는 출시되자마자 나온 녀석을 구매하셔야 한다고 영업사원분이 팁을 주시더라구요. 이 CAPTUR 차량은 20년 6월식인데요. 이후에 8월인가....녀석부터 내구재 원가절감을 시행한 차량들이 나왔다고 해요. 그래서 같은 CAPTUR 차량에 같은 에디션 파리라고해도 작은 차이들이 존재한다고 합니다. (사실 이것 저것 이야기 해주긴 했는데 제대로 안들어서 잊어버렸어요;;;;;;) 이제는 삼성을 버리고 제대로 로장주가 자리잡은것 같아요. 르노의 로고를 이젠 전국민이 알게 된것 같습니다. CAPTUR 차량은 아주 많이 알고 있는 차량은 아니에요. QM3로 더 친숙한것 같아요. 후속 모델인데 이렇다 할 광고 , 홍보등이 없었으니 (물론 못본걸수도....) 아무래도 유별난 인기를 가진 차량은 아니에요. 이 차량은 알고 있는 사람들이 찾는 차량이에요. 차량을 매입 해 온후로 1주일에 2~3통의 전화를 꾸준하게 받고 있어서 실제로 찾는 사람이 제법 많구나 라고 실감하고 있어요. 번호도 반복 번호로 외우기 좋고 차량 완전 무사고에 20년식이니 신차 보증 그대로 다 남아있고 도대체가 걱정할 일이 없는 차량이에요. 다만 아쉬운건 비슷한 금액대에 차량들이 포진해 있으니 고민을 신중히 하시는것 같아요.
최근엔 어떤 여자 고객님이 전화오셔서 엔카에 다른 매물들과 왜 기어 모양이 다르냐 , 브레이크 모양이 다르냐 꼼꼼히 따지시더라구요. 도대체 말이 되나 싶어 검색도 해보고 실제 엔카를 들어가서 모든 차량을 다 비교해봐도 다르지 않더라구요. 다만 그만큼 신중한 고민을 하는 고객들이 많다는 이야기겠죠. CAPTUR 차량은 QM3 후속이라고 하기에는 개인적으로 봤을때 크기 자체가 조금 더 커졌어요. 실내 공간도 그렇구요. 음....올라탄 느낌이에요. 시트높이와 비슷한 높이에서 기어노브가 세팅되어 있어요. 위로 튀어나온 부분들이 없어져서 인지 공간적인 여유가 더 느껴지는것 같아요. 더하여 뒷좌석 공간과 트렁크 공간 자체가 SUV 급으로 넉넉해서 물론 차박도 가능할것 같아요. 느낌만.... 최근 포스팅을 뒤져보다가 어?! 하고 들여다 본 글이 있는데 아직 많은 분들이 모르는 것 같아서 멘트 하나 달자면 르노 CAPTUR 차량은 유럽 브랜드 차량이에요. 스페인 공장에서 생산한다고 해요. 라이트를 작동하면 안쪽으로 레버 하나가 더 있어요.
이게 후방 안개등이라는 건데 유럽 자체가 워낙 안개가 많은 곳이라 후방 안개등이라는게 존재하고 이는 한쪽만 들어와요. 나머지 한쪽은 예비전구 공간이라고 해요. 벤츠,아우디,폭스바겐,BMW 모든 브랜드가 후방 안개등은 한쪽만 들어와요. 후진 등이 하나만들어오는 경우도 아주 많아요. 최근에 출시하고 있는 차량들은 양쪽으로 바뀌기는 했던데 언제부터 바뀌게 되었는지는 파악이 필요할것 같아요.
최근 나온 차량들을 기준으로 하면 요즘 아우디에서 계기판에 네비게이션을 넣는 걸 즐겨하고 있는데요. 거의 국산차 급 가격대를 보이는 차량으로서는 매우 매력적인 계기판이 아닐수 없어요. "와....세상 진짜 좋아졌네..." 싶은 정도에요. 총 주행거리 3천키로 겨우 탄 차량을 판매하는 경우도 그렇게 많지 않은데 요즘 신차급 중고차가 편하긴 하더라구요. 보증이 남아있으니 큰 걱정도 없고 고객님들도 편하게 구매하시면서 저도 매입을 편하게 하게 되니 오랜 된 중고차를 선호하는 제게는 또 다른 느낌의 신세계인것 같아요. 밤이 깊었는데 내일은 울산으로 출장을 가네요. 또 다른 매입기를 위해
개인적으로 르노 CAPTUR 차량을 처음 타고 앉았을때 가장 맘에 들었던건 시트고 였어요. 착석했을때 적정한 높이에 시야각과 핸들과 대쉬보드의 높이가 아주 이상적이었거든요. 약간 신경쓰였던 부분은 기어노브의 높이 정도였어요. "약간 낮은것 같은가?" 그런 느낌....기어변속을 수동처럼 자주 할일이 있는게 아니다 보니 잠시 생각하고 말았지만 거슬리는 부분이라는게 기어노브의 높이 정도라니.....이거 제법 잘 만든 차량이에요. 기어노브 아래쪽으로 또 다른 공간이 있는데 수납이 쏠쏠해요. 기어노브 앞으로도 있고 아래로도 있어서 센터라인으로 많은 소지품을 보관할수 있어요.
차량의 트렁크 적재 공간도 이정도면 기존 QM3 대비 상당히 넓은 공간을 가져줘요. 이 공간안에 요즘 유행중인 솔로잉 캠핑이라면 모든 걸 다 적재해도 시트공간으로는 짐이 넘어오지 않을것 같지 않아요?! 제 눈에만 그런가요....무튼 굉장히 넓으면서 혹시 위로 더 적재를 한다면 상단 커버를 탈거해주면 되니까 부담없이 짐을 실을수 있어요.
실내공간에 있는 레버들을 기존 삼성 차량이라고 할수 없게 디자인해서 넣어줬어요. 뭔가 고급지다는 느낌을 주지는 않지만 저렴하다고 생각되지 않는 디자인을 심어준 이미지를 줘요.
CAPTUR 어라운드뷰도 깔끔하고 화면도 쨍하네요...저는 왜 사진에 나온건지;;;;;원래 안나오는데;;; 부끄럽네요. 센터페시아 버튼부까지도 기존과는 다른 변화를 주어서 저는 마음에 많이 들었어요. 이런 작은 디테일적인 부분들이 별도의 광고가 없었음에도 고객들을 불러들이나봐요. SM6가 나오면서 만들어진 길다란 네비게이션이 이젠 르노의 트레이드마크가 되었고 널찍한 화면이 눈을 덜 불편하게 하니 운전하면서 잠깐식 보게되는 네비가 보기 편해져서 운전에 부담이 대폭 줄어들어요.
CAPTUR 차량 네비게이션 패널 자체에서 옵션을 켜고 끌수 있어서 편하고 옵션의 이름이 함께 들어가니 설정 자체도 좋아요. 르노 CAPTUR 구매는 할부 구매를 쉽게 권해드릴수가 있는게 도이치오토월드 자체가 BMW를 판매하는 도이치(DEUTSCH)가 지은 건물이라 중고차 역시도 BMW 파이낸셜을 이용해서 할부를 진행해드릴수가 있어요. BMW 파이낸셜은 수입 신차금리와 차이가 없도록 만들어진 금융상품들이 많아서 저렴한 금리로 이용할수 있는점. 전액할부가 가능한점.등이 큰 장점이 될수 있어서 더 많은 고객님들이 도이치오토월드에 내방을 해주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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